네이처 소희가 새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네이처(소희, 새봄, 루, 채빈, 하루, 유채, 선샤인, 오로라, 로하)는 17일 오후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월드: 코드 엠)'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네이처 리더 루는 "좋은 기회로 좋은 프로듀서, 안무가 선생님을 만나서 열심히 준비했다. 자신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7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소희 또한 "7개월 동안 준비할 기간이 있었는데 그동안 각자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안하고 연습하면서 팀워크가 더 좋아졌다.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 준비를 하면서 다리 부상을 입은 네이처 막내 선샤인은 "열심히 치료 중에 있고, 회사 가족분들도 치료에 힘써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오늘 무대에는 오르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네이처의 새 앨범 'NATURE WORLD: CODE M(네이처월드: 코드 엠)'은 지난해 11월 발매된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와 연결되는 'NATURE WOR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보다.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트로피칼 비트의 타이틀곡 '어린애(Girls)'를 비롯해 몽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DIVE', 칠링 댄스곡 'B.B.B.(Never Say Good-bye)' 등 총 3곡이 수록돼있다.
특히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KUSH(쿠시)가 YG에서 독립 후 처음으로 걸그룹 앨범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최정상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힘을 보태 트렌디함을 더하기도.
신곡 '어린애'는 기존의 네이처에서 느낄 수 없었던 풋풋하면서도 섹시한 새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난 사랑 앞에 어린애"라는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 귀에 맴도는 '어린애'는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어린애' 무대를 마친 네이처 소희는 "지금까지 에너지 넘치고 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퓨어 섹시' 콘셉트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했다. 네이처의 청순하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신곡 '어린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한편, 네이처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NATURE WORLD: CODE M(네이처월드: 코드 엠)'을 발매한다. 이후 7시에는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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