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품절남이 된다.
18일 OSEN 취재 결과 혁오 임동건은 오는 27일 오래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혁오 측 관계자는 "임동건이 27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임동건은 예비신부,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알리지 않고,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특별한 날을 보낼 계획이다.
그동안 임동건의 열애, 여자친구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자세히 전해지지 않았던 바다. 이가운데 임동건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오며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앞서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도 지난 5월 결혼하며 유부남이 됐다. 임동건 역시 약 한달 뒤 결혼하며 혁오의 두번째 품절남이 됐다. 밴드 혁오에게 겹경사가 생긴 셈이다.

한편 1993년생인 임동건은 혁오의 베이시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동건이 속한 혁오 밴드는 2014년 EP 앨범 ‘20’으로 데뷔해 '위잉위잉' '와리가리' 'TOMBOY'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어 지난 1월 새 앨범 ‘사랑으로’를 발매했다./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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