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 직접 작사작곡해 더 와닿는 '이별하는 법'.."좋았었던 한 때"[정오의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6.19 12: 02

신예 미유(Mew)가 신곡 '이별하는 법'으로 음악성을 입증했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 발돋움한 것.
미유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이별하는 법'을 발표했다.
신곡 '이별하는 법'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했던 사랑의 끝에 찾아온 이별의 아픔에 관한 노래다. 이별을 경험한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 세련된 편곡이 자꾸 듣고 싶게 하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미유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미유는 "좋았었던 한때 그날들이 마음에 박혀서/돌아서버린 너를 다 잊지 못했어/미안하단 너의 마지막에 많이도 울었어/오늘도 너를 잊을 수 없나 봐" 등의 가사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다. 
또한 미유만의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 청아한 음색이 조화를 이뤄 단숨에 듣는 이들의 귀를 매료시킨다. 이에 힘입어 절로 이별을 경험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준다.
'이별하는 법' 뮤직비디오에는 초등학생, 고등학생, 성인이 등장, 나이도 직업도 다른 각기 다른 등장인물의 시선에서 이별을 이야기한다.
'이별의 아픔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가슴 아린 이별 감성을 담아냈으며, 미유가 직접 출연해 애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렇게 '이별하는 법'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게된 미유. 앞으로 그가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서 어떤 노래들을 들려줄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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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유 '이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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