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많은 사랑에 눈멀어 헛짓거리하면 혼내주세요. 허허"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22 11: 06

배우 한소희가 JTBC '부부의 세계' 종영 이후 팬들에게 직접 따끈따끈한 근황을 전했다.
한소희는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매번 썼다 지웠다 어떻게 하면 진심을 전할까 너무 괴로운 시간이였는데 드디어 편하게 안부를 물을정도의 시간을 가지게 된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소희는 팬들의 안부를 물으며 "한의원에 한약에 요가에 촬영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최근 자신의 일상에 대해사도 밝혔다. 약이라곤 입에도 안대던 제가 한약이라니. 저도 맨날 배달음식, 편의점 음식만 먹다보니 몸이 많이 상했더라구요 맛은 진짜 최곤데요"라고 덧붙여 친근한 매력을 분출하며 웃음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무소식이 희소식인 것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팬여러분들 덕에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전부터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물론 현재의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까지 다 똑같이 귀하디 귀하답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놓치는 부분들 혹은 간과하는 부분들을 꼭 서로의 가장 가까운자리에서 보듬어주고 때로는 질책해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너무 허세가득한 말이지만 결국은 제가 당장의 많은 사랑에 눈멀어 헛짓거리하면 혼내달란 말입니다 허허"라고 덧붙이며 털털하고 쿨한 매력도 드러냈다.
한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다음은 한소희 블로그 글 전문
매번 썼다 지웠다 어떻게 하면 진심을 전할까 너무 괴로운 시간이였는데 드디어 편하게 안부를 물을정도의 시간을 가지게 된거 같아 글을 써봅니다
밥은 드셨나요? 지금은 점심이 조금 지난시간이네요 꼭 챙겨드셨길 바래요 저는 요즘 몸 챙긴다고
한의원에 한약에 요가에 촬영때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약이라곤 입에도 안대던 제가 한약이라니
저도 맨날 배달음식, 편의점 음식만 먹다보니 몸이 많이 상했더라구요 맛은 진짜 최곤데요 배달 아구찜이 정말 맛있어요 짜왕이랑요 뭐.. 무튼 이 무더운 여름 일하는것도 서러운데 우리 아프진 말자구요
저는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무소식이 희소식인것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팬여러분들 덕에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조금 달라진점은 블로그에 소중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팬분들이 많아져 전부 읽는 시간이 조금 길어진 정도겠죠.
전부터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물론 현재의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까지 다 똑같이 귀하디 귀하답니다. 앞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놓치는 부분들 혹은 간과하는 부분들을 꼭 서로의 가장 가까운자리에서 보듬어주고 때로는 질책해주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허세가득한 말이지만 결국은 제가 당장의 많은 사랑에 눈멀어 헛짓거리하면 혼내달란 말입니다 허허
일요일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월요일 또 한번 화이팅 입니다 또 올게요.​
/nyc@osen.co.kr
[사진] 한소희 블로그,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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