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자옥을 추억했다.
양희은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떠나간 친구와 그녀의 집에서”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에는 양희은과 김자옥의 모습이 담겼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은 어딘가를 보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양희은은 “가끔 생각이 난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친구를 떠올렸다.
故 김자옥은 2014년 11월 암 투병 끝에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 양희은의 게시글에 개그우먼 송은이는 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으로 슬퍼했다.
한편, 양희은은 현재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