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2' 나태주, 이상형 박보영♥ 러브콜 "닭갈비 사줄게요" (ft.특급 먹방)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25 06: 52

나태주가 엄청난 먹방을 보여준 가운데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언급하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외식하는 날 시즌2'에서 나테주가 이상형으로 박보영을 꼽았다. 
첫 외식의 주인공은 트롯돌인 김수찬과 노지훈은 "스튜디오엔 우리 둘 뿐이지만 뜨다 못해 떠 계시는 트롯돌이 더 나올 것"이라며  먹신들에게 대적할 트롯돌 먹신을 예고했다.

그들이 예고한 사람은 바로 세계치초 태권돌인 나태주였다. 그는 파워풀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도복을 입고 노래를 부르며 태권트롯을 선보였다. 김수찬은 "발차기하며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대단하다"며 그의 태권트롯트를 극찬했다. 
이어 트롯돌인 류지광과 노지훈, 김수찬도 도복을 입고 등장했다. 나태주는 멤버들에게 운동을 가르칠 것이라 했고, 운동을 좀 했다던 노지훈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태주의 태권 클래스가 진행된 가운데, 격파부터 시작했다. 나태주가 한 치의 오차없는 격파실력을 뽐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김수찬은 "몸보신 개념으로 가는 곳"이라면서 닭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인도했다.네 사람은 탄수화물파와 고기파로 나뉘었다. 류지광은 고기 10인분을 먹는다고 했고, 노지훈도 삼겹살 8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했다. 이에 나태주는 "난 솔직히 안 세고 먹는다, 집에서 20년 동안 고깃집을 했다"며 고깃집 아들부심으로 고수로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게 익은 닭갈비 앞에서 멤버들은 군침을 흘렸다. 고기 먹을 줄 안다는 나태주는 소스없이 한 번 맛 보더니 "물풍선 안에 고기가 들어가있는데 입에 들어오자마자 터져, 그냥 황홀한 맛"일마ㅕ 남다른 맛 평가를 전했다. 
김수찬은 "먹기 전 감칠맛 비결인 마늘가루가 필요하다"며 준비한 마늘가루를 꺼냈다. 모두 "이거 진짜 괜찮냐"고 하자, 김수찬은 "넌 그냥 가만히 있어~다 내가 해줄게~"라며 트로트 노래로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하지만 나태주는 "맛을 비교해야하지 않냐. 옆에서 헛짓거리를 했다"며 맛 비교를 위해 목살 몇 가닥만 1인분 더 주문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모두가 마늘가루가 들어간 것과 맛을 비교했다. 나태주는 "이미 내 입 속에선 세계제일 무술대회가 열렸다"며 먹방에 빠졌다. 먹요정들도 인정한 나태주의 특급 먹방이었다.  
이때, 트롯돌들의 이상형을 알아봤다. 나태주는 "귀여운 사람좋아, 쌍꺼풀 짙은 사람보다"라면서 강아지상의 무쌍꺼풀이 좋다고 했다.  
연예인에 비유하자고 하자 나태주는 "사실 진짜 좋아했던 연예인 있다, 배우 쪽에는 박보영"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응원 많이 해, 나중에 시간되면 커피라도 한잔, 아니면 닭갈비라도 사드리겠다"며 즉석에서 영상편지로 러브콜을 보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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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식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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