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이효리 효과→이하늬 결별 후 근황→유이 세미누드 '집중 조명'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25 07: 57

‘본격연예 한밤’이 이효리 효과와 윤계상과 결별한 이하늬의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다양한 연예계 소식이 다뤄졌다.
‘본격연예 한밤’은 현재 연예계에 불고 있는 ‘이효리 효과’를 언급하며 최근 역주행에 성공한 블루의 ‘다운타운베이비’를 조명했다. 이 곡을 부른 원곡자 블루는 “뭐가 잘못 된 건줄 알았다. 그러다가 이효리가 내 노래를 불렀다는 걸 알았다”며 “감사한 마음에 메시지를 드렸는데, 조언을 담은 답장을 주셨다. 내게 이효리는 퀸효리, 갓효리다. 내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말씀하신대로 좋은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처

래퍼 지코 역시 이효리가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이효리 효과’를 경험했다. 지코는 “챌린지에 참여해줘서 정말 놀랐다. 기쁘고, 놀랍고,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대중이 이효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로 분석됐다. 첫 번째로는 무대 위와 예능 등의 모습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거침없는 입담이었고, 세 번째는 제주도에서 보여주는 소탈한 삶이었다. 마지막 이유는 유기견 등 사회적 이슈에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을 한다는 점이었다.
한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효리 효과’에 대해 “개념 있는 행동, 사회적인 발언을 하면서 아이돌에서 롤모델로 격상됐다. 그러면서 주목도가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 효과에 이어서 배우 윤계상과 결별한 이하늬의 근황도 공개됐다. 이하늬의 화보 촬영 현장으로 찾아간 ‘본격연예 한밤’은 안방 마님이었던 이하늬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하늬는 밝은 미소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쁘게 보냈던 이하늬는 현재 그림을 그리고 요가를 하면서 힐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세미누드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이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그려졌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유이 측이 먼저 화보 촬영 제안을 했다. 외모와 관련된 비난을 겪다보니 이제 그런 걸 의식하지 않고 건강한 본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걸로 안다. 예민한 작업이라 긴장하기 마련인데, 오히려 분위기를 밝게 해줬다. 촬영이 두 시간도 걸리지 않았고, 뒤풀이로 삼겹살을 먹었는데, 유이가 정말 맛있게 고기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본격연예 한밤’에는 ‘음색깡패’ 헤이즈의 인터뷰와 영화 ‘반도’의 주연 강동원, 이정현, 이레의 인터뷰,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과 김유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