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한다다'를 애청하는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민정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센스 넘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팬카페에 라희가 있었다니"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민정은 "(캐릭터)준선, 가나다희. 감사합니다. 메뉴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그녀가 게재한 사진을 보면 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촬영장으로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이초희, 이민정, 오윤아, 오대환(왼쪽부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사람은 '한다다'에서 각각 송다희, 송나희, 송가희, 송준선 역을 맡아 4남매로 출연 중이다.
이에 팬클럽에 있는 팬들이 자신을 가리켜 막내 '라희'라고 부르는 것. 커피차에는 '숨겨진 막내딸 송라희가 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웃음을 안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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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