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김지석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은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를 재치있게 인용한 것.
공개한 사진 속 김지석은 듬직한 아버지와 멋쟁이 어머니, 우애가 돈독한 형제들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목함이 절로 묻어나는 가족사진이라 보는 팬들 마저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김지석은 종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유쾌하게 털어놨다. 지난해 4월에는 SBS ‘미운우리새끼’에 나와 “아버지가 형이 신사동에서 태어났다고 이름을 김신사로 지으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셨다. 난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이라고 할까 하셨다더라”며 “김지석은 예명이다. 본명은 김보석이다. 형은 김반석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석은 최근 종영한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서 찬혁 역을 맡아 한예리와 러브라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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