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kg 시절은 잊어라!"..'프로 다이어터' 홍지민, 32kg 감량 받고 5kg 더 뺀다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12 15: 30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를 재개한다. 
홍지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이렇게 계속 와서 걱정이다. 아무쪼록 비 피해가 없으시길, 이런 날 날씨 탓에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시길, 입맛 없어 식사 거르시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홍지민은 "전 오늘부로 다이어트 8일 차 들어간다. 중간에 딴짓 안 하길. 3끼만 잘 챙겨 먹길"이라며 현재 체중 감량 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다이어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는 31일까지 5kg을 감량하기로 약속한 홍지민은 구독자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홍지민은 "역시 다이어트는 뭐니뭐니해도 동기 부여가 최고다. 저도 요요가 스멀스멀 오려고 하는 이때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여, 구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홍지민은 '프로 다이어터'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둘째 딸 출산 후 89kg이었던 홍지민은 108일 만에 25kg 이상을 감량했고, 이후 30kg 다이어트에도 성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대 3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홍지민이 또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레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에 집중되고 있다.
홍지민은 지난 6월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줘 많은 이들이 귀감이 됐던 바. 
팬들은 여전히 바쁜 스케줄 속에서 다이어트 재돌입을 선언한 홍지민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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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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