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손 잡은 박진영, 올 여름 핫한 디스코 열풍 예고 'When We Disco' [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8.12 18: 02

가수 박진영이 올 여름 가요계에 디스코 열풍을 불러일으킬 핫한 신곡으로 돌아왔다.
박진영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웬 위 디스코 (듀엣 위드 선미))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FEVER'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박진영은 최근 인기있는 레트로 열풍에 합세해 노래는 레트로 감성과 모던함이 가미된 유로디스코 장르 음악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는 박진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로디스코 풍 노래로, 유로디스코에 쓰였던 악기들을 사용했고, 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재현해 냈다. 
이는 박진영이 모던 토킹(Modern Talking)의 'Brother Louie'(브라더 루이)에 영감을 받아 단 몇 시간 만에 만든 곡으로, 안무 역시 중학교 시절 실제 췄던 춤들을 기억해내 구성했다고.
특히 이번 신곡의 듀엣 파트너로는 '애제자' 선미가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 11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찰떡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의 깨알 같은 열연과 선미와 박진영의 흥 넘치는 디스코 댄스, 구준엽의 특별 출연까지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옛날 감성을 자극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안무, 박진영과 선미의 완벽 호흡까지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박진영이 올 여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진다./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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