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흑발탱구’로 변신했다. 32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미모에 청순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로 시선을 싹쓸이했다.
태연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마치 데뷔 때로 돌아간 듯한 미모가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날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리 모양의 이모티콘에 더워서 얼굴이 빨개진 이모티콘, 웃는 모습이 뒤집힌 이모티콘을 올리며 몇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흰 벽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긴 생머리 스타일을 고수했던 태연은 반묶음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헤어스타일로 태연은 청초하고 청순한 매력을 높였다. 특히 흰 피부와 찰떡은 검은색 머리, 일명 ‘흑발 탱구’로 변신한 모습이 ‘소원’(소녀시대 팬클럽)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러 각도로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미모를 널리 알리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면은 물론, 45도 각도에서도 태연의 미모는 빛난다. 앞머리를 내려 동안 미모를 더 동안으로 만든 태연은 올해 32살이 맞나 싶을 정도다.
팬들은 태연의 미모에 감탄했다. 소녀시대 데뷔 13주년인 2020년이지만 태연의 미모는 2007년 데뷔 초와 비교해도 손색 없다는 것. 오히려 더 예뻐지고 있다는 반응이 폭발적이다.

태연은 사진 외에도 영상을 올리며 미모를 뽐냈다. 사진 업로드 이후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담긴 건 역시 태연의 미모다. 태연은 마치 자신의 미모가 빛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별이 반짝이는 필터를 사용했다. 앞서 올린 사진과 같은 스타일의 태연은 카메라를 바라보다가 아련하게 하늘을 쳐다보고, 다시 카메라를 보며 눈을 감는 등의 모습을 뽐냈다. 마치 소녀시대-태티서의 노래 ‘트윙클’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모습이 러블리하다.
한편, 태연은 지난 5월 새 싱글 ‘해피’를 발매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