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의리녀'인데 예쁘기까지..14kg 뺀 후 B컷도 리즈(종합)[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23 15: 12

배우 구혜선이 B컷에도 흠 없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구혜선은 23일 자신의 SNS에 "B컷"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초근접 사진에서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를 뽐내고 있다. 원조 얼짱다운 위엄을 자랑한다.
앞서 구혜선은 새롭게 발매 예정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 재킷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SNS에 "최인영&구혜선. 살벌한 팀웤. 뮤지션입니다. '뉴에이지 피아노 앨범 ‘숨3’ D-10', "우리의 멋짐"이란 글을 올리며 함께 작업한 최인영 음악감독의 투샷 사진을 올렸다.  
블랙 의상을 입은 구혜선의 세련되고 시크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구혜선과 최인영 음악감독의 세 번째 피아노 뉴에이지 앨범'숨3'은 오는 9월 공개될 예정. 
구혜선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기존에 냈던 앨범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이전보다 좀 더 산뜻하고 라이트(light)해졌다고.
최인영 음악감독은 2010년 구혜선의 연출작 ‘요술’에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혜선과 함께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감독 최인영은 “함께 작업했었던 사람 중에 가장 의리 있는 사람이다”라며 구혜선의 면모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구혜선은 지난 2009년 자신이 제작한 영화 사운드트랙을 담은 ‘구혜선 소품집-숨’, 2015년 ‘숨 2-십 년이 백 년이 지난 후’ 발매에 이어 5년 만에 ‘숨 3’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다이어트 이슈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지난 18일 “14kg 감량-미션 완료”라고 몸무게 변화에 대한 근황을 알렸던 바다.
더불어 구혜선은 최근 인터뷰에서 "예전엔 영혼 없이 일만 했는데 지금은 영혼 있이 일하는 중"이라며 "30대가 됐을 땐 인정하고 내려놓는 법을 배웠는데, 중반인 지금은 아무것도 놓을 수 없게 됐다. 스스로 불편하게 살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지난 7월 이혼 소식을 전한 구혜선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를 전하며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순간 튀어 오르는 것처럼 바닥을 찍으면 다시 행복할 방법을 생각한다"면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고 싶은 욕구와 용기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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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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