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는형님' PD "시청률 7% 돌파? 김지혜·박준형·진화부부 덕분"(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8.23 14: 27

JTBC '아는 형님' PD가 시청률 7%가 넘은 소감을 전했다.
'아는 형님'을 연출하고 있는 김노은 PD는 OSEN에 시청률 7% 돌파에 대해 "두 부부도 워낙 잘해주셨고, 마마랑 혜이까지 함께 잘해주셔서 시청률이 잘나왔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 함소원, 진화 부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지혜는 김영철과 농담으로 결혼할 뻔한 이야기를 밝혔다. 함소원의 시어머니 함진마마가 깜짝 출연해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더해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의 둘째딸 박혜이도 출연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이날 김지혜는 김영철과 결혼 약속을 했었고, 뽀뽀를 할 뻔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지혜는 "술을 같이 먹고 택시를 같이 탔다. 술에 취하면 입이 벌어져 있지 않나. 그때 눈을 희번득거리면서 '지혜야. 뽀뽀할래?' 이랬다. 약간 나도 취해서 0.001초 '해? 말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국 김지혜는 택시에서 내렸다. 박준형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함진 마마 역시 엉터리 중국어를 하는 이수근과 엄청난 콩트 케미를 선보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중국어로 최선을 다해 연기하는 함진마마의 열정이 폭발했다.
김 PD는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와 함소원과 진화 부부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김 PD는 "두 부부 모두 섭외에 흔쾌히 응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방영된 '아는형님'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기준 7.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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