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마음에 베이다' 출연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다.
강하늘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25일 OSEN에 "'마음에 베이다'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다. 아직까지 출연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강하늘이 새 드라마 '평강, 마음에 베이다'(이하 마음에 베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마음에 베이다'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손예진이 '마음에 베이다' 측으로부터 여자 주인공 평강 역할을 제안받기도 했다. 그러나 손예진 측 역시 "섭외 제안만 받았을 뿐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 검토 중인 수많은 작품 중 하나"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에 강하늘과 손예진이 '마음에 베이다'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하늘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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