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허민 "♥︎정인욱, 딸과 전생에 웬수였나..딸바보 아닌듯"[Oh!마이 Baby]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26 14: 07

만삭인 개그우먼 허민이 귀여운 몸짓과 유머러스한 말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민은 25일 자신의 SNS에 "#하이텐션가족"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잠깐 집앞 산책나왔다가 음료 take-out을 기다리며 사진찍었어요ㅋㅋ한장더 한장더 외치는 아이니덕에 다양한 포즈를 취해보았는데 .... 저만 심취했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밤에도더운#대프리카 #코로나조심 산책내내 투닥거리는 부녀때문에 정신이없었지만 순산을위해 걷기 운동중입니다. 아무래도 아인이와 아인이아빠는 전생에 웬수였나봐요 #딸바보는아닌듯 ..."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허민과 정인욱, 그리고 딸 아인 양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표정에서 코믹스러움이 묻어난다.
한편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허민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 양을 낳았다.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에 힘쓰고 있다. 현재 그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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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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