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빗길 교통사고' 임슬옹, 2차 소환 조사 끝 檢 송치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8.26 14: 48

경찰이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의 교통사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OSEN 취재 결과,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슬옹의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 뒤 해당 사건을 검찰 송치했다. 
서울 서부경찰서 측은 OSEN에 "지난 25일 임슬옹을 추가로 소환해 비공개 조사를 진행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검찰 송치가 된 사건이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탱고 리그 챔피언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와 U-20 송범근, 정태욱이 한 팀을 이뤄 국내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과 함께하는 5:5 풋살경기를 진행했다. /dreamer@osen.co.kr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보행자 A 씨를 들이받았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임슬옹은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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