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앨리스'로 컴백 ...'뇌도 근육남'의 반전매력 예고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8.28 08: 58

배우 이재윤이 28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로 1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액션 연기로는 국내에서 손꼽힐 만한 실력을 자랑하는 이재윤이 '앨리스'에서 맡은 역할은 주인공 박진겸(주원)의 파트너 형사 김동호 역. 
김동호는 온몸이 근육질이라 뇌도 근육으로 되어 있는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의 대찬 형사 캐릭터다. 전작 '나쁜 녀석들:더 무비'와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특수요원 :코드명 P-69' 등을 통해 액션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이재윤은 이번에도 그의 장기를 드러낼 전망이다. 

육상선수 출신의 이재윤은 마라톤, 주짓수 등 운동 방면으로는 선수급 실력의 소유자다. 탄탄한 운동 실력을 바탕으로 한 액션 연기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대목은 완전히 상반된 성격의 박진겸과 티격거리는 가운데 형성되는 브로맨스. 이외에도 탄탄한 체격과는 상반되는 어리숙한 캐릭터의 매력도 전해질 전망이다. 
드라마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마더' 등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이재윤의 또 다른 캐릭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만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드라마와 캐릭터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시간 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 '앨리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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