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가 아들 시욱 군과 놀아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정한 부자지간이지만, 희끗희끗한 정준호의 머리에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28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호 학생, 오늘은 팽이접기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준호가 아들 시욱 군과 종이접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뭇 진지하게 아들의 종이접기 시범을 보고 있는 정준호의 모습이 담긴 첫 번째 사진, 자신이 알려준 종이접기를 그대로 하는지 지켜보는 시욱 군의 모습이 담긴 두 번째 사진이 미소를 자아낸다.

정준호는 아들이 알려준 종이접기를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하정 역시 “엄청 진지하게 임하는 정준호 학생, 정시욱 선생님은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네요”라고 설명하며 사진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정준호는 여전히 또렷한 비주얼, 잘생김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머리에는 흰머리가 다수 보인다. 희끗희끗한 머리로 인해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져 짠내를 유발한다.

정준호는 2011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과 결혼했다. 2014년 첫째 아들 시욱 군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6월 둘째 딸 유담 양을 출산했다.
이하정은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SNS를 통해 자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준호가 딸 유담 양에게 푹 빠져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고, 함께 외출한 모습을 담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
특히 남편 정준호와 ‘럽스타그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에는 남편 정준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신혼부부와 다를 바 없는 사랑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정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