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원일이 다시 한번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 복귀를 본격화 한 것으로 보인다.
이원일은 8일 오후 방송된 현대홈쇼핑 허니콤보 쪽갈비 판매 생방송에 출연했다.
앞서 이원일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같은 홈쇼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원일이 방송에 복귀했던 건 예비 신부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논란 이후 4개월 만으로 관심을 모았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이원일은 홍석천과 함께 불고기를 판매하며 밝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없이 이원일 홀로 출연해 쇼호스트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원일은 하이톤의 목소리와 높은 텐션으로 해당 제품을 설명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원일은 지난 4월 23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예비 신부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지만 미리 인지를 했음에도 바로 잡지 않았다며 뭇매를 맞았다.
이원일은 “예비 아내가 한 잘못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런 부분을 사전에 살피지 못한 것 또한 저의 잘못이다”며 “저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며,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고, 이후 자신의 SNS에 음식 사진 등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이원일은 지난달 29일로 예정했던 김유진 PD와 결혼식을 코로나19 여파로 다시 한 번 연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