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불화설 의식→마마에 선물로 해명 "효도하세요"(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08 19: 10

 방송인 함소원(45)이 중국인 남편 진화(27)와의 불화설에 대해 명쾌하게 해명했다. 시어머니 마마(58)와 사이가 좋으니 남편과도 헤어질 리 없다는 것이다. 
함소원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편의 영상을 올리며 마마와의 관계를 자랑했다. 방송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함소원과 마마, 마마와 진화가 각각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이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 설정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혹여나 실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해도 여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벌어질 만한 사소한 다툼이었으며 금세 관계를 회복했다.

함소원 SNS

함소원 SNS
이날 함소원은 “마마, 청진단, 추석 선물”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마마께 청진단 추석 선물 드렸어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여러분도 추석에 효도하세요”라고 마무리했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마마가 며느리에게 선물을 받고 어찌할 바를 몰라할 정도로 기뻐하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일에도 함소원은 남편과의 불화설을 에둘러 해명했다. 이날 상담을 해달라는 네티즌에게 “제가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고생을 안 한 날보다 고생을 한 날이 더 많았다”며 “칭찬보다 욕을 더 많이 먹었고 잘 한다는 소리보다 ‘넌 왜 그러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들었다”라고 시작했다.
그러면서 “외롭고 힘들지만 저는 나만의 길을 가고 있다. 가끔 나도 무섭다”라며 “별일 아니라고, 이 일도 지나갈 일이라고,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그때가 더 생각나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소문에 시달려 심적으로 힘들지만, 그동안 자신이 극복해온 방식대로 앞으로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함소원 SNS
최근 함소원 진화 부부의 사이가 좋지 않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는 것처럼 알려졌었다. 3주째 방송에 나오지 않아 이같은 설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내의 맛’ 측은 4일 OSEN에 “함소원 진화 부부는 하차하지 않는다”며 “여러 커플들이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방송 순서가 로테이션으로 진행되며 녹화분 또한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라고 함소원 진화 부부의 하차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진화와 결혼했으며, ‘아내의 맛’을 통해 부부가 한국에서 방송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결혼한 그해 첫째 딸 혜정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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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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