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채용비리로 오디션 탈락에 분노… 독기 품고 이루와 동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08 20: 27

이채영이 오디션 탈락에 분노했다. 
8일에 방송된 KBS2TV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가 최준석(이루)과 동침했다. 
한유라(이채영)는 라디오 DJ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분노해 국장을 찾아갔다. 한유라는 국장에게 "오디션 점수를 공개해달라"라고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 

분노한 한유라는 자신을 밟고 청탁으로 DJ가 된 박나영(윤다영)을 찾아갔다. 박나영은 "가난한 네 부모를 탓해라"라고 말했고 이에 화가 난 한유라는 머리채를 잡았다. 하지만 이 일이 알려지면서 한유라는 그나마 가지고 있던 리포터 자리까지 잃게 됐다.  
윤수희(이일화)와 강상현(이진우)은 윤수희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최면을 했다. 윤수희는 자신의 과거를 보고 깜짝 놀라 최면에서 깨어났다. 윤수희는 강상현에게 "과거 찾는 거 그만하자. 내 이름은 윤수희고 내 가족은 당신이랑 우리 예진이다. 그러니까 우리 그만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강상현은 "그럴 수 없다. 나는 당신의 기억을 꼭 찾아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미리(김윤경)는 주화연(김희정)과 차우석(홍일권)에게 "이제 곧 결혼기념일인데 여행이라도 다녀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우석은 "곧 런칭 앞둔 브랜드가 있어서 안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화연은 알겠다고 순응했다. 하지만 차우석에겐 다른 마음이 있었다. 
한유정(엄현경)은 카페 점장이 이태풍(강은탁)에게 모든 일을 뒤집어 씌우려고 하자 "태풍오빠 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면 나도 그만두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혜(양미경)는 자신이 죽고 나면 혼자 남을 이태풍을 위해 결혼정보업체에 등록을 하려고 했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한유정의 집안이 잘못된 보증으로 무너졌을 때 도움을 준 사람은 이경혜였다. 일자리는 물론 살 집까지 준 것. 그리고 친구들 생각에 눈물을 쏟고 있던 한유정을 위로해준 게 바로 이태풍이었다. 
한편, 이날 이태풍은 도로에 떨어진 공을 줍는 아이를 보호하다가 다쳤다. 이경혜는 이태풍이 다쳤다는 것에 한유정에게 화를 냈다. 한유라는 독기를 품고 최준석과 동침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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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비밀의 남자'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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