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가 라디오 방송 시작과 함께 놀라운 인기를 증명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트레저 최현석, 박지훈, 박정우, 방예담, 김준규, 아사히가 출연했다.
먼저 트레저는 방송 시작하자마자 청취자가 무려 1만1천명이 넘었다. 김신영은 “PD님이 함박웃음을 지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호평 속 8월 7일 데뷔했다. 이후 40여 일 만에 초고속 컴백,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일본 출신 멤버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가 집중조명되며 향후 현지 시장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는 데뷔곡 ‘BOY’보다 더욱 강렬한 사운드를 내세운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순수하게 직진하는 소년의 마음이 담겼으며, ‘널 사랑해’라는 구절이 반복돼 중독성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트레저는 “더 성숙하고 진득해진 사랑에 대한 앨범”이라며 “’사랑해’는 청량함으로 시작해 강렬한 댄스가 휘몰아친다. 하지만 하트로 표현하는 귀여운 안무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타이틀곡 ‘사랑해’는 음원 발매 당일 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쿠텐뮤직과 라인뮤직 최신 주간 차트에서도 각각 1위, 3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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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