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파올로·스티븐·유진, 추석 차례상 차리기 도전! "요리부터 힘들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01 20: 51

파올로, 스티븐, 유진이 추석맞이 차혜상 차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파올로 미국 출신인 스티븐의 집에서 추석맞이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은 한국에서 친척들과 추석을 보내본 경험이 있었다. 스티븐은 "나는 추석을 보내면서 집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친구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스티븐은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파올로는 "차례상을 차리려고 한다.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스티븐은 "재료는 사다놨는데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마는 과일과 고기, 전을 이야기했지만 스티븐은 영문을 몰라했다. 포기한 엄마는 "그냥 여기로 와라. 엄마가 해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티븐은 가장 먼저 동태전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차가운 동태를 어떻게 녹일까 고민했고 이에 파올로는 "뜨거운 물에 녹여라"라고 말했다. 그 사이 파올라는 가스버너를 밟고 넘어졌다가 부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스티븐은 엄마에게 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엄마는 동태전을 보고 "뜨거운 물 말고 찬물에 해동해야 한다"라고 팁을 전했다. 하지만 스티븐은 요리 순서를 알지 못해서 계속 혼란스러워했다. 파올로는 "엄마한테 또 전화를 해야할 것 같다. 산적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파올로는 스티븐의 엄마에게 또 다시 전화를 걸었다. 파올라는 어머니에게 산적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이에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산적꼬치를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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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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