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신인상 이어 글로벌까지..초고속 4관왕 "선배님들 덕분" [트롯어워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0.01 22: 34

임영웅이 ‘2020 트롯어워즈’ 초고속 4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TV조선 ‘2020 트롯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에 이어 K트롯테이너상,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 글로벌 스타상까지 초반 4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는 모두 국민 투표로 진행된 것. 
임영웅은 “신인상 수상 때 제가 말을 너무 못해서 다음 어워즈 때엔 잘 준비해야지 했는데 또 상 받을 줄이야. 저는 노래한 지 3~4년 밖에 안 됐다. 앞서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로했기에 이렇게 트로트가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상의 영광을 많은 트로트 선배들께 돌린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글로벌 스타상은 54.65%를 10대가 뽑은 트롯 가수상은 52.33%의 압도적인 국민 투표 지지율을 얻은 임영웅이다. 그는 “정말 선배님들 앞에서 상 받으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2020 트롯어워즈’에는 이미자, 남진,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장윤정, 김용임, 김수희, 하춘화, 주현미, 조항조, 김혜연, 금잔디, 신유, 조정민, 김다비, 김수찬, 김다비, 숙행, 나태주,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류지광 등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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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트롯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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