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동생 하연, 인공지능 곡으로 가수 데뷔.."축하해 내동생" 응원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07 15: 27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태연의 친동생인 하연이 가수로 데뷔했다.
7일 인공지능 음악 콘텐츠 제작사인 엔터아츠에 따르면 하연은 이날 정오 데뷔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주요 음원사이트에 발표했다. 같은 시간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엔터아츠는 2018년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을 설립해 총 8장의 인공지능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하연의 디지털 싱글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곡·편곡한 노래를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가 작·편곡했다. 다프트펑크 등 해외 유명 음반을 마스터링한 코너 달튼의 마스터링과 미국 AES 금메달리스트 카일 홀랜드의 믹싱이 더해졌고 하연도 작사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너 달튼은 "올해 들어본 가장 캐치한 음악"이라는 호평을 보냈다.
하연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말에는 후속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연은 유튜브 채널에 커버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언니의 뒤를 이어 가수로 데뷔한 동생을 향해 태연은 7일 SNS에 “축하해 내 동생”이라며 하연의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를 공개, 응원을 보냈다.
태연은 하연은 10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연은 자신의 SNS에 종종 동생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하연 뮤직비디오 캡처, 태연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