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규발라" 규현, 믿듣 보이스+유연석 눈물로 더 애절해진 '내 마음을 누르는 일'[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08 18: 02

슈퍼주니어 규현이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규현은 8일)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계절마다 새로운 노래를 발매하는 ‘PROJECT : 季’ (프로젝트 : 계)의 두 번째 곡이다.
'내 마음을 누르는 일'은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조화로운 정통 발라드 장르다. 사랑하는 사람을 늘 곁에서 바라보며 다가갈 수 없음을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낮에 뜨는 별'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규현 내 마음을 누르는 일

규현
규현은 "멀리서 널 바라보며/해줄 수 있는 게 참 별거 없어서/오늘도 내가 해야 할 일/다가가고 싶고 널 안고 싶은/내 마음을 누르는 일" 등의 가사를 통해 애절한 보이스를 뽐낸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배우 유연석이 출연했다. 여기에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곡의 몰입도를 더한다. 비오는 밤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규현의 모습도 인상적.
규현 내 마음을 누르는 일
앞서 규현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로 대히트를 기록, 슈퍼주니어 단체와 유닛,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며 ‘믿듣규’(믿고 듣는 규현)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발표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화려하지 않은 고백’과 웹툰 ‘취향저격 그녀’와 컬래버레이션한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 (취향저격 그녀 X 규현)’이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규현이 ‘내 마음을 누르는 일'로는 얼마나 많은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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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J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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