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남편 껌딱지가 됐다.
9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오후에 출근하니 오전에 같이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넘 좋네요. 아침부터 치과 갔다가 점심 먹구 집에 갑니다. (룰루)”라는 메시지를 썼다.
이어 그는 “#드디어치과마지막 #라미네이트인생 #딱딱한거씹지말자 #멜팅샵 #날씨최고 #여보출근하지말고나랑놀자”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로 남편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나비는 “배고파. 빨리 밥 주세요”라며 카메라를 든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다. 먹물 리조또 등 식사를 즐긴 후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환하게 인사를 해 눈길을 끈다.
나비는 지난해 11월, 한 살 연상의 중학교 선배이자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남편과 깨볶는 신혼 일상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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