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방탄소년단 "이날만을 기다렸다..아미 목소리 들으니 심쿵"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0.10 19: 43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택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 첫 번째 공연이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Persona'와 '상남자' 무대를 펼친 뒤, 화면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아미(팬덤명)의 목소리를 들은 방탄소년단은 들뜬 목소리로 "반갑다"고 입을 모았다. 지민은 "너무 반갑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다. 보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제이홉은 "여러분들이 기대하신 'MAP OF THE SOUL : 7'을 포함한 시리즈 앨범의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RM은 "1년 전부터 준비한 공연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해, 온택트 에디션으로 보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진은 "지난번 '방방콘 The Live'에서는 채팅으로 소통했는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서 화면으로 직접 만나게 됐다"며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건넸다. 뷔는 "이렇게 보니까 이때까지 연습하고 아미들을 못 봐서 힘들었던 게 다 풀리는 거 같다"고 말했고, 슈가는 "오랜만에 심쿵한다. 여전히 변함없이 열심히 터질 듯한 심장을 부여잡고 다음 무대로 가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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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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