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이 딸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했다.
유선은 16일 개인 SNS에 “이 가을의 끝을 잡고 싶은 여인들ㅎㅎ 내일부터는 비소식이 있네요! 비 오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죠ㅠㅠ 아직 남아있는 ..마지막 가을을 느껴요(오늘 아니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아이와 어릴적 함께 왔던 추억을 더듬으며.. 오랜만에 올랐던 남산에서의 어느날.. #마지막가을 #이가을의끝을잡고 #엄마가더즐기는듯ㅋ #웃으며월요일힘차게시작해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같이 올린 영상에서 유선은 딸과 함께 낙엽이 잔뜩 떨어진 공원에서 가을 공기를 마시고 있다. 신이 난 듯 낙엽을 뿌리며 빙글빙글 돌기도.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에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선은 지난 2011년 10년 동안 교제해 왔던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3년 만인 지난 2014년 첫 딸을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