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골프 여신으로 거듭났다.
김정은은 22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온통 가을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나뭇잎 이모티콘을 잔뜩 달았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낙엽이 깔린 필드에서 골프 삼매경에 빠져 있다. 다 가려도 여신 포스는 숨길 수 없다.
같이 골프를 치는 파트너는 스티커로 가렸는데 남편 아니냐는 팬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김정은은 파트너와 함께해 더욱 즐거운 모습이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홍콩에서 결혼생활을 해왔다. SNS에 스티커로 가린 남편과의 투샷을 자주 올려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 그는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로 3년 만에 안방에 컴백했다. 극 중 빼어난 지성과 미모, 착한 심성뿐 아니라 넘치는 재력까지 두루 갖춘 완벽녀 심재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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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