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심진화♥김원효 부부 보여준 잉꼬부부의 비결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1.23 06: 52

 '1호가 될 순 없어'의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서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잉꼬 부부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9년차 부부인 심진화와 김원효는 함께 샤워를 하고 시종일관 스킨십을 하면서 남다른 금슬을 자랑해왔다. 두 사람의 애정표현은 거침이 없었다.

'1호가' 방송화면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변함없이 행복한 금슬을 자랑하는 비결은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였다. 심진화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지만 김원효의 뜻에 따라서 기꺼이 함께 운동을 했다. 김원효는 심진화가 힘들어하자 몸풀기만 하자고 하고, 메인 운동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1호가' 방송화면
심진화와 김원효는 집에 있는 내내 화장실에 가 있는 시간만 빼고 늘 붙어 있었다. 이는 심진화의 노력과 배려였다. 심진화 역시도 김원효와 붙어 있는 것이 피곤하고 힘든 일이었지만 참고 견디고 함께 있는 것이었다.
김원효 역시 '1호가'의 다른 불량남편들과 달리 집안일도 분담했다. 도와주는 단계를 넘어서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했다. 심진화도 김원효가 하는 일을 믿고 맡겼다.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의 부부 싸움 역시도 모범적이었다.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잔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몰래 산 신발을 감췄지만 결국 들켰다. 심진화는 김원효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감췄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유쾌하게 싸움을 마무리 했다. 
'1호가' 방송화면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불피웠다. 노력이라는 땔감 없이 좋은 부부관계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아이를 낳기 위한 노력을 자연스럽게 하자고 약속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을 키우며 느꼈던 소중한 감정을 나누면서 아이를 위해서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합의를 하고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부부로서 모범 그 자체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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