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오늘(3일) 득남.."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하며 사랑한다 아들"[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2.03 09: 27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오늘(3일) 득남하며 부모가 됐다.
윤전일은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2020년 12월 3일 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되었단다”라는 글과 함께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윤전일은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 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 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하며 봐도 봐도 보고 싶네! 사랑한다 아들”이라고 득남 소감을 밝혔다.

윤전일은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 된다 #심쿵이 등장! #12월 3일생”이라고 덧붙이며 득남의 기쁨을 전했다.
앞서 김보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자궁문 2센치 열려서 애기 낳으러 왔는데 심쿵이 만난다고 정장으로 갈아입고 병원 옴. 아직 멀었는데 많이 불편할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출산에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윤전일도 출산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아내의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이 제일 예쁘고 제일 아름답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속상하지만”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코로나19로 결혼식 날짜를 연기했다가 지난 6월 7일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은 윤전일의 글 전문
2020년 12월 3일 오전 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돼있단다!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 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
이 세상에 나온 걸 축하하며, 봐도 봐도 보고 싶네! 사랑한다 아들
이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 된다. /seon@osen.co.kr
[사진]김보미, 윤전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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