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연지가 남편과의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회상하며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함연지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크리스마스 여러분 오늘 따뜻하게 다니세요!!!!! 마음 속으로 제가 따뜻하게 함께합니당 특히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할!수!있!따!"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함연지는 훈남 남편의 품에 꼭 안겨 미소를 짓고 있다. 의상, 집 안 장식 등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1992년생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학사를 거쳐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300억 상당의 오뚜기 주식을 소유해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갑내기 남편과는 7년 열애 끝에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함연지의 남편은 과거 민사고를 졸업한 뒤, 홍콩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근무했다. '주자훈 닮은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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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