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독박육아는 피곤?.."오빠 부르면 한숨, 나경은 사연?" ('놀면뭐하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2.06 05: 34

나경은이 보낸 거 아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하며 경악(?)했다.  
5일 전파를 탄 ‘놀면 뭐하니?’에서 H&H 주식회사 대표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시무 20조를 보낸 아내의 사연을 읽었다. 

사연자는 “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자는 척 금지, 오빠라고 불렀을 때 한숨부터 쉬는 것 금지” 등을 적어 보냈고 이를 읽던 유재석은 “나경은이 가명으로 보낸 거 아니지?”라고 화들짝 놀랐다. 
특히 그는 “내가 방에 숨었는데 아들 불러서 엄마 찾지 않기”라는 조항에 폭풍 공감하며 데프콘과 김종민의 이해를 도왔다. 유일한 기혼자이자 자신 역시 그런 경험이 있던 것. 
유재석은 “폐부 깊숙이 찔렸다. 나경은이 직접 얘기한 줄 알았다”고 몸서리를 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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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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