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한지민과 자신을 비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지민과 자신을 비교하는 홍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영화 조제의 주인공 한지민x남주혁과 만났다. 홍현희는 남주혁x한지민와 매니저들과 함께 떡볶이를 먹었고 한지민은 "저는 찾아가서 떡볶이를 먹는 편이다. 기름 떡볶이도 먹었다. 저는 즉석보다 일반 떡볶이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한지민 매니저에게 "먹는 스타일 보니까 성격을 알겠다. 화끈하다. 털털하다. 곱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매니저는 "다 맞다"고 대답했고 한지민은 "아니 어떻게 아니라고 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제가 오늘 한지민 씨 스타일로 하고 온 거다"라며 한지민 옆에 섰고 한지민은 "저희 샵에 오시면 되는데.. 저도 오늘 1시간 반동안 풀메이크업 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도 한 시간 반인데.. 왜"라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홍현희 말에 남주혁 매니저가 웃음을 보였다. 그러자 홍현희는 "지금 그렇게 웃으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남주혁은 "마스크라도 써야하나 봐 표정 가리려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현희는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고 한지민 역시 팬들이 준비한 마카롱을 건넸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남주혁은 고민하다가 가지고 있던 책으로 점을 보면 된다며 책을 내밀어 상황을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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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