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막강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권유리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박소담, 채수빈과 함께 출연했다. 세 사람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스 캐릭터로 더블 캐스팅 됐기 때문.
이날 방송분은 '앙리할아버지와 나' 특집으로 꾸며져 권유리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토크 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유리는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권유리는 정답을 맞힌 기념으로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에 맞춰 안무를 완벽하게 기억해냈다.
변함없는 실력과 외모로 감탄을 불러일으켰으며, 레전드 퍼포먼스부터 히트곡 댄스까지 열정 넘치는 자세와 숨길 수 없는 흥으로 ‘아는 형님’을 접수했다.
이처럼 권유리는 유쾌한 에너지와 적재적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만능 캐릭터’ 면모를 선보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리가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앙리할아버지와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21년 2월 14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