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테니스 전설 이형택 "정현보다 내가 나아"‥'윤종신♥' 전미라도 깜짝 등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06 19: 00

'집사부일체'에서 이형택과 전미라가 테니스 사부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전미라와 이형택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스포츠 스타 수입1위는 축구와 농구가 아닌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라면서 "1년 수입이 약 1290억원, 한 달 수입이 100억원, US오픈 상금은 600억원이다"면서 "선수가 차고 다니는 시계가격만 10~12억원"이라며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개인 스포츠라 했다. 

심지어 페더러와 나달의 경기료는 최저 입장료가 1000만원 넘었다고.  이승기는 "금으로 된 밥을 주는 거냐"며 깜짝,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고 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특별히 테니스 레전드 사부님들을 만나봤다. 두 팀으로 나눠  테니스 오픈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 테니스의 전설인 사부들이 등장했다. 바로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의 전설인 전미라 선수, 그리고 이형택이었다.
전미라는 대한민국 최연소 기록으로 세계 테니스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만큼 '최초'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선수라 소개했다. 게다가 주니어때 세계랭킹 2위를 달성했다고. 
특히 전미라 등장에 이승기는 "얼마 전에 종신이 형 만났는데"라며 반가워하면서 은퇴한지 17년 차임에도 현역 못지않은 플레이라며 놀라워했다. 
양세형도 "얼마 전 SNS를 보니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중, 요즘 수강생이 몰린다고 하더라"고 하자, 전미라는 "요즘 테니스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이형택도 전성기 시절과 정현 선수의 실력을 비교하자 "정현보다 내가 낫지"라고 말하며 자신감 플렉스로 흥미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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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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