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가족들을 향한 도를 넘어선 악성 메시지에 분노했다.
김송은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런 다이렉트 메세지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할까요? 제가 맨날 웃는 거 같지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고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여요”라는 글과 함께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송이 공개한 메시지는 한 네티즌이 보낸 것으로, 김송과 강원래에게 도를 넘어선 악의적인 내용을 보냈다. 이 네티즌은 욕설은 물론, 가족에 대한 악담까지 했다. 이유 없이 무분별한 악성 메시지를 보내며 김송과 강원래를 괴롭게 만들고 있었다.
이에 안무가 배윤정은 “욕나오네요. 정신병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김송과 함께 분노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신고하라면서 김송을 응원했다.
김송과 강원래는 지난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송의 심경글 전문
이런 다이렉트 메세지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할까요?
제가 맨날 웃는 거 같지만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고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여요. /seon@osen.co.kr
[사진]김송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