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x남주혁, 김선호 도움 없이 위기 극복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2.06 21: 42

배수지와 남주혁이 위기를 극복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는 한지평(김선호)의 도움 없이 위기를 극복하는 서달미(배수지)와 남도산(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 기자는 청명 퍼니 기사를 쓰기 위해 샌드박스를 방문했다. 백동천(김민석)은 황기자의 방문을 한지평(김선호)에게 알렸고 한지평은 "상종 못할 기자다. 스타트업 흠 잡는 사람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백동천은 "청명 컴퍼니 흠 잡을 건 없잖냐?"고 대답하다가 두 사람은 이내 "랜섬웨어"를 떠올렸다.역시나 기자는 랜섬웨어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고 청명컴퍼니 직원들은  "우리가 다 찾아서 막았다"며 미소지었고 황 기자는 "그럼 여기서 끝내자"라고 말했다.
이에 서달미는 "여기서 끝나면 이야기가 뻔하지 않냐"고 대답했다.남도산 역시 "해킹한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지 않냐?"며 해킹한 사람들이 쌍둥이 임을 밝혔다. 앞서 남도산(남주혁)은 랜섬웨어를 잡겠다고 나선 이철산(유수빈)과 김용산(김도완)의 정보를 취합해 쌍둥이가 모닝 AI 원상수(문동혁)에게 정보를 넘겼다고 전했다. 
당황한 황기자는 "다 마무리 된 건데 뭘 쓰냐"며 한 발 물러섰고 이를 지켜보던 원인재는 황 기자에게 "꼭 서라. 안 그러면 유착있는 걸로 오해할 거다"고 이야기했다. 
원인재는 다급히 뛰어온 한지평에게 "이제 서달미 씨도 3년 차다. 이 정도는 대응해야죠. 시원섭섭한 표정이네요?"라고 말했고 한지평은 "섭섭은 아니고.. 시원. 이젠 정말 마음을 놓아도 되겠다"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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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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