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최양락, 그림 사온 팽현숙에 "그림에 환장했냐" 버럭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2.06 23: 06

최양락이 팽현숙에게 화를 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에게 화를 내는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팽현숙은 그림을 사가지고 와서 최양락에게 자랑했다. 최양락은 "웬만한 갤러리보다 그림이 더 많다. 무슨 그림에 환장했냐"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팽형숙은 "그림볼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양락은 "언제는 음식할 때가 행복하다며. 변죽이 뭐 이리 싶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팽현숙은 "그림이 너무 비싸. 그냥 내가 그리려고"라며 미술용품을 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팽현숙은 "어린 시절 미술을 좋아했다. 그림을 배우고 싶었는데 형편 때문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심진화는 "너무 슬프다. 형편 때문에 못 한 거잖아"라며 공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팽현숙은 "난 한이 많아. 늘 많아"라고 이야기했다. 최양락은 미술 도구를 꺼내는 팽현숙을 보며 "알지도 못하면서 저지르는구나 싶었다"며 답답해했고 결국 "한 우물만 파라"며 거실에 널린 비닐 봉투를 걷어찼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