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정수가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정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수술 예정일보다 3일 빨리 태어난 이로이 새벽에 양수가 조금씩 나와서 병원에 왔는데, 오늘 태어나야 한다더라구요. 그런데 이 운 좋은 여자들은 제가 스케줄 없는 날, 게다가 당직의사가 담당의인 날 딱 나와줬네요. 할렐루야. 양수가 나오는 상황에도 침착하게 매직기를 돌리는 그녀를 보며 다시금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정수는 사진 속에서 둘째 아들 이로이를 껴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이를 낳느라 수고한 아내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이정수의 모습에서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정수는 지난 2013년 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서 슬하에 딸 리예를 두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