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박보검 '별 보러 가자' 리메이크, 곡 유명해져서 덕 많이 봤다" ('라디오스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2.10 05: 48

적재가 박보검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바비킴, 개코, 송소희,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적재는 박보검이 리메이크한 노래 '별 보러 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적재는 "'별 보러 가자'라는 노래를 내고 1년 반 가량은 그 앨범에 대한 활동이 없었다. 어느 날 갑자기 제 노래를 CF에 쓰고 싶은데 박보검 씨가 불러서 리메이크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너무 곡이 유명해져서 덕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적재는 자신의 '별 보러 가자'와 박보검의 '별 보러 가자'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적재는 "느낌은 똑같다. 멜로디 하나만 바꿨다. 박보검 씨가 '제가 준비해온 게 있는데 그 멜로디를 바꿔 불러봤는데 좋더라. 그렇게 녹음을 해도 되냐'고 했는데 너무 좋았다. 그 버전으로만 공연을 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