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내년 1월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당초 올 12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연기된 것.
‘소울’ 측은 1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소울’이 2021년 1월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소울’(감독 피트 닥터,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디즈니 픽사)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현 상황을 고려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몬스터 주식회사’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21년 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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