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우진, SBS '조선구마사' 캐스팅..태종 지키는 신하+감우성과 호흡 [공식]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10 09: 03

배우 홍우진이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출연을 확정했다.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으로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등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며 2021년 기대되는 드라마로 주목 받고 있다.
홍우진이 연기하는 홍석중은 조선의 임금인 태종의 곁을 지키는 신하로 우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태종 역을 맡은 배우 감우성과 함께 호흡하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어쌔신’으로 데뷔한 홍우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천사장 역을 소화하며 공연 외 브라운관에서도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후 연극 ‘오만과 편견’ tvN 드라마 ‘반의 반’에 출연하며 다양한 작품을 소화하던 홍우진이 사극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지 주목된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감격시대’, ‘닥터 프리즈너’를 쓴 박계옥 작가와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등 굵직한 사극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 한 드라마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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