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15년전 친오빠 비보 회상..쏟아진 응원에 “감사하고 큰 힘 얻었다”[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2.10 09: 14

방송인 진재영이 15년 전 친오빠를 떠나보낸 당시를 회상한 후 받은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진재영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늘 많은 분들이 응원주셔서 감사하고, 어떤 분들에겐 괜한 마음을 후비지 않았을지 걸리기도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세상에 사연이 없는 사람들이 없지만, 힘듦 속에서도 다시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졌다는 한마디 한마디에 제가 더 큰 힘을 얻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진재영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어느 날 아침 갑자기 친오빠가 죽었다는 전화. 전날도 멀쩡히 만났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은 그땐 몰랐어요. 당시 31살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 평소 어디가 아픈 내색이 없었기에 믿을 수가 없었고 준비도 없이 헤어져 인정이 되어지지 않았고”라고 친오빠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냈던 15년 전을 떠올렸다. 
이하 진재영 SNS 전문.
어제 오늘 많은분들이 응원주셔서 감사하고,
어떤분들에겐
괜한마음을 후비지않았을지 걸리기도하네요.
세상에 사연이없는사람들이없지만,
힘듦속에서도
다시 열심히살아보고싶어졌다는
한마디 한마디에 제가 더 큰힘을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가가장좋아하는
베뤼스페셜굴전으로 소소한행복
모두 맛있는저녁드세요.
/kangsj@osen.co.kr
[사진] 진재영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