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정규 10집 12월→내년 1월로 연기.."완성도 높이기 위해"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2.10 12: 41

그룹 슈퍼주니어가 12월로 예정됐던 정규 10집 발매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12월 발매 예정이었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이 2021년 1월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슈퍼주니어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Label SJ에서는 정식 앨범 발매까지 지난 12월 2일 오픈된 '사랑이 멎지 않게' 라이브 클립과 같이 매주 새로운 선공개 곡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1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The Renaissance'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앞서 12월 정규 10집을 발표하겠다고 알렸으나 앨범 완성도를 위해 연기를 선택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은 지난 1월 공개한 정규 9집 리패키지 ‘TIMELESS’(타임리스) 이후 11개월 만의 단체 앨범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월 6일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의 선공개 곡인 ‘우리에게 (The Melody)’를 발매하며 홍콩, 사우디 아라비아, 마카오, 싱가포르, 페루까지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레이블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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