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준비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촬영 가봉날. 장시간 차를 타고 숍에 도착하자마자 토덧하고 퀭하게 찍혔지만 드레스가 빛나서 올려봅니다.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아서 얼굴은 모자이크용이니 순백의 드레스에 집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웨딩 촬영용 드레스 가봉을 위해 숍에 들러 피팅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착용한 조민아는 반듯한 어깨에 가녀린 목선 등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입덧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로 ‘순백의 신부’ 자태를 드러내며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앞서 조민아는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조민아의 남편은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로, 조민아는 “두 번 만나고 결혼에 확신이 섰다는 남자. 내가 아니면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했던 남자. 같이 있어도 보고 싶다고 하던 사랑꾼은 결국 제 신랑이 되었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끈끈한 사랑과 남편을 향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민아는 남편과 교제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임신 10주차로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hylim@osen.co.kr
[사진] 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