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에 "관심도 없는 애한테 괜한 맛 알게해줘 이 고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2.10 15: 18

 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의 과거를 회상하며 스스로의 행동을 후회(?)했다.
윤혜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관심도 없는 애한테 입벌리라며 떠먹여주고 앉았었....괜한 맛을 알게해줘서 이 고생을하네.. #애미탓"이란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혜진이 과거 3살 지온의 입에 음식을 먹여주고 있다. 사랑스러운 모녀의 모습이 훈훈하다.

격한 댓글 반응이 인상적이다. "저두요 ㅠ진짜 3살까지~4살초까지 잘안먹어서 고생 무척했는데 ㅠ지금은 저보다 더 먹으니 ㅠㅠ", "그렇게 지온이는 하루 세끼를 꼬박 먹게되었습니다", "엄마마음^^ 계속 떠먹여 주게 되고", .못 먹는 게 없어요. ㅠㅠ 이것 저것 먹여서 입 맛만 높아지고, 살도 찌고..", "저도...빵은 아예 모르는맛으로 키울껄 후회되요ㅜㅜ 완전 빵순이 어째요" 등.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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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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