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이 오현경과 같이 찍은 유쾌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다사3 #제작진여러분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오현경님감사합니다 #우리좋은모습으로또만나요 #코로나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탁재훈과 오현경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에서 걷고 있는 탁재훈은 뒤에 있는 오현경까지 찍으면서 손가락 하트도 선보였고, 오현경은 360도 턴도 보여주면서 댄스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 최종회에서 김수찬은 탁재훈과 오현경에게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지 물었다. 이에 오현경은 "일 끝나면 고생한 것 같다고 그러면 오빠가 커피를 보내준다. 따뜻한 커피랑 커피 한 조각 있는 기프티콘"이라고 답했다. 임형준은 "재훈이 형이 그런 걸 보내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많이 늘었다"라고 반응했다.
100일 기념 파티를 진행한 두 사람은 "방송이 끝나더라도 모든 결말은 열려 있다,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끝인사로 가상 커플 체험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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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탁재훈 SNS